228쪽의 양장본 발간

진천경찰서(서장 최종헌)는 지난 6월 관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공 홍보 문예백일장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을 모아 만든 ‘합창하는 꽃들’ 제7호를 발간 배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합창하는 꽃들은 50여년이 넘게 한반도의 허리를 남북으로 갈아 놓은 철색선으로 인한 한민족의 문화, 언어 등의 이질화된 모습과 실향민의 애틋한 감정이 묘사된 228쪽짜리 양장본으로 청소년은 물론 기성세대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진천경찰서는 매년 대공 홍보 문예백일장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 초청안보강연회 및 안보연구 전문인을 초청해 관내 기관, 단체, 산업체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관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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