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생명의 길’ 꽃 심기 … 코로나19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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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 ‘생명의 길’ 꽃 심기 … 코로나19 원천봉쇄
  • 고병택 기자
  • 승인 2020.06.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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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진 신부 “생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선택이 아닌 의무”
지난 5월 '생명의 길' 조성에 나선 예수의꽃동네형제자매회 수도자들(사진제공=꽃동네)
지난 5월 '생명의 길' 조성에 나선 예수의꽃동네형제자매회 수도자들(사진제공=꽃동네)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를 비롯 예수의꽃동네형제자매회 수도자들은 가정의 달을 맞은 지난 5월 음성꽃동네 '생명의 길'에 300여 그루의 꽃을 심었다.

'생명의 길'은 현 시대에 경시되고 있는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람들에게 생명존중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동참시키기 위해 음성꽃동네에 조성되고 있는 길이다.

지난 ‘2017년 생명사랑동산’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추가 조성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부인들이 참여하는 ‘생명사랑동산’ 행사가 취소되면서, 올해에는 수도자들을 중심으로 동산 조성을 이어갔다.

오웅진 신부는 “생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우리 사회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간구했다.

외부인 출입이 원천 봉쇄된 음성꽃동네 정문. 직원들은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거친 후 출입이 허용된다.(사진=음성타임즈)
외부인 출입이 원천 봉쇄된 음성꽃동네 정문. 직원들은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을 거친 후 출입이 허용된다.(사진=음성타임즈)

한편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꽃동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통 방어선을 구축해 감염증 확산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음성과 가평을 비롯한 전국의 꽃동네는 국내 감염확산이 시작되자, 곧바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카톨릭교회의 방침에 따라 종교적 모임이나 행사를 일체 중단했다.

특히 미사는 꽃동네방송을 통해 중계되어 전국의 시설에서 TV를 통해 봉헌되고 있다.

꽃동네 각 시설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소독과 발열체크, 외부활동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시설 가족들의 외부활동도 코로나 안정 시까지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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