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장 후보로 4명 등록...의장 선출 방식 그대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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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의장 후보로 4명 등록...의장 선출 방식 그대로 가나  
  • 김다솜 기자
  • 승인 2020.06.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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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목)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통해 최종 후보 선출
ⓒ 청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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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 △김기동 의원 △김성택 의원 △최충선 의원 △정우철 의원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당내 경선에서 과반 득표한 의원을 최종 후보로 선출한다. 

오는 18일(목)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시의원 25명은 충북도당으로 모여 후반기 의장 당내 투표를 한다. 득표수는 사전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토론회와 정견발표를 한 뒤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종 후보가 나오면 25일(목)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투표를 치르고, 의장이 선출된다. 지방의회 의장을 다수당이 맡아 왔던 관례에 따라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가 의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논란 여전하지만 변화는 없어 

의장 선출 방식을 두고 여전히 논란이 거세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충북참여연대)는 계속해서 의장 선출 방식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미 자질이 의심되는 의원들이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실질적인 검증 시스템의 부재가 일조했다는 의견이다. 

충북참여연대는 지난 11일(목) 성명을 통해 언론사 공동 토론회 방식 추진을 요구했다. 의장 선출 방식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자는 게 목적이다. 그동안 선출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돼왔고, 기존의 구태를 반복해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충북참여연대는 “제대로 된 후보 검증 없이 깜깜이 선거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며 “청주시의회는 다른 시·군의회에게 의정활동은 물론 제도 개선을 위한 모범을 보일 책임을 가지고 있으나 이런 역할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장 코앞으로 청주시의회 의장 선거일이 다가왔으나 변화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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