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이상곤 씨 등 수상

단양군은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체계적, 종합적관리를 통한 봉사활동 활성화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공직자 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영 결과 농업기술센터가 우수 부서, 위민홍보실 이상곤 씨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자 마일리지 제도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2004년 현재 2385회 6만 9199점이 누적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재해·환경보호 등 일반 업무 1242회 2만 8739점, 삶의 체험, 일손 돕기 등 업무 봉사 786회 2만 7057점, 야학·적십자 활동 등 순수 봉사 357회 1만 2656점 등으로 나타났다.

공직자 봉사 활동 마일리지 누적 실적 우수부서인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7836점을 획득했으며, 7460점을 얻은 건설과, 6052점의 위민홍보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위민홍보실 이상곤 씨가 1608점으로 우수 공무원에 선정됐으며, 영춘면 김교옥 씨가 1140점, 보건소 강호순 씨가 970점의 누적점수로 이상곤 씨의 뒤를 이어 우수 공무원에 포함됐다.

단양군 관계자는 “우수 공무원 봉사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1000점 이상 최우수 봉사자에게는 국외 벤치마킹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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