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평점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 통한 일하는 공무원상 부여
제천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공직에 첫 입문하는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 부서 내부의 불합리한 행태 등을 평가하는 ‘시정리포터’제를 운영해 행정 내부의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도적으로 수렴했다. 또 12월에는 부서와 직급에 상관없이 개인의 특성과 관심분야에 뜻을 같이하는 직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공무원연구모임’을 통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지역농산물의 차별전략-맞춤판매 ▲활기찬 업무환경 만들기 ▲제천시 대표 꽃나무 동산 조성 등을 제안한 우수 신규 공무원 3명과 시정 발전 공무원 연구 모임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식물나라팀 5명 등 8명에게 첫 멀티인센티브의 영예가 돌아가게 됐다.
이들에게는 기본 인센티브로 근무 평정 시 상위 30%이내 평정이 우선 이뤄지고, 희망 부서전보, 실적 가점, 해외 배낭 연수, 특별휴가 5일 중 선택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윤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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