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두환 흔적 떼어내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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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두환 흔적 떼어내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 최현주 기자
  • 승인 2020.06.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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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역사바로세우기의 하나로 1980년 9월 이후부터 1993년 2월까지 재임한 전직대통령 관련 도내 모든 교육시설 전수 조사했다. 사진은 학교 관사에 새겨진 표지석.(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역사바로세우기의 하나로 1980년 9월 이후부터 1993년 2월까지 재임한 전직대통령 관련 도내 모든 교육시설 전수 조사했다. 사진은 학교 관사에 새겨진 표지석.(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이 건물은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하사금으로 건립한 것입니다.’

충북 교육시설 중 이 문구가 새겨진 곳은 7곳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모든 교육시설 600여 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83년에서 87년 사이에 건축된 학교 관사 6곳과 별관 1곳에서 전직대통령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설치 형태는 모두 준공 표지석으로, 관사나 별관 건물 출입구 하단부에 거의 동일한 크기(30×20)로 새겨져 있다.

 

이는 충북도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역사바로세우기의 하나로 진행된 것으로 도교육청은 이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을 떼어내 별도의 장소에 보관하고, 향후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학교 관계자들은 폐기를 희망했으나 역사바로세우기추진단(추진단)은 표지석은 사진자료와 안내문으로 남긴 후 떼어내 교육박물관 등에 보관하고 그동안의 논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 후대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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