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생활을 바꾸는 기분좋은 상상’이라는 주제로 정책제안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괴산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아이템 △친환경농업 발전 아이디어 △생활밀착정책 혁신 아이디어 및 기타 군정 발전방안 등 세 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군 기획홍보담당관 정책기획팀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방문하거나 우편과 전자메일(jasminhjl@korea.kr)로 참여할 수 있다.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괴산군은 정책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 군 발전 도모와 함께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실현가능성 △창의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 뒤 총 12개 팀을 뽑을 계획이다. 12개 팀은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군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점수를 종합해 최종 7개 팀을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팀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상금(괴산사랑상품권)이 주어진다.

이차영 군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정책제안대회가 군민들께서 군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채택된 정책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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