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운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탐구활동으로 만든 소독용 미스트와 손 소독제 나눔 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운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율탐구활동으로 만든 소독용 미스트와 손 소독제 나눔 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청주 운호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율탐구 활동으로 만든 소독용 미스트와 손 소독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운호고에 따르면 자연계열 탐구 활동을 하는 'Health and Society'(한영원 외 16명)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려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해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참고해 소독용 미스트와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소독 용품은 학교 구성원들과 나누고 인근 지역사회에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인문계열의 지식을 탐구하는 'U-Humanity'(민규빈 외 5명)는 코로나19로 혼란을 겪게 된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배려와 책임을 담은 '코로나19 예방 학교생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홍보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