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계절이나 가구원수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이번 7월-9월 사이 하절기 지원액은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 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다.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잔액은 동절기로 넘겨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동절기인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는 1인 가구 8만8000원, 2인 가구 12만4000원, 3인 이상 가구 15만2000원을 실물카드로 지원해 직접 원하는 연료를 살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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