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장협의회 반재영 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이장협의회 반재영 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지난 2월 이만재 협의회장의 자진사퇴로, 공석 중이었던 음성군이장협의회장에 반재영 원남면이장협의회장이 지난 13일 합의 추대됐다.

18일 음성군 원남면 소재 자신의 논에서 모내기에 한창이던 반재영 회장을 만났다.

그는 먼저 “모범이 되어야 할 이장협의회에 연초에 안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유감을 표한 후 “모범이 되고 화합할 수 있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까지 임원 구성이 안됐다. 5월말 경으로 예상한다. 역량을 총동원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장협의회의 화합이 최우선이다. 고민이 많다”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가 쉽지만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반재영 회장은 “앞으로 난립되어 있는 관내 행사, 농민 지원사업, 코로나19 이후의 대책 등을 음성군과 음성군의회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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