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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에 소재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생활하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군인3명이 13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4일에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도는 15일 서울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7일 확진된 하사(군-40번)의 접촉자 86명 안에 포함됐던 A(29)씨가 14일 오후 11시30분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격리 중이었던 A씨는 검사를 받기 전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는 앞서 지난 9일 1명, 10일 3명, 13일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씨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이 중 4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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