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안 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1개의 안건 도의회 문턱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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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안 조례안·추경예산안 등 21개의 안건 도의회 문턱 넘어
  • 김다솜 기자
  • 승인 2020.04.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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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기독교 단체 반발 심했던 성평등 교육 조례안도 통과
ⓒ 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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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수) 충북도의회에서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충청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 조례안 △충청북도 도세 조례 일부개정안 △충청북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이 통과됐다.

또한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도 처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운수업체 종사자 등 피해계층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편성된 예산안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사업과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원격수업 재원 등으로 도교육청 예산안도 처리됐다.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기독교 보수 단체의 반발이 거셌던 ‘충청북도교육청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 조례안’도 무사 통과됐다. 투표 결과 △찬성 26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박우양 의원(미래통합당 소속 영동 2선거구)과 오영탁 의원(미래통합당 소속 단양 선거구)이 반대표를 던졌다. 

도의원도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 요구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대에는 박우양 의원이 섰다. 박 의원은 ‘방사광가속기 충북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과 164만 도민이 합심해 방사광가속기를 유치하자는 게 발언 내용이다. 

박 의원은 “이해찬 대표의 방사광가속기 전남유치 발언과 호남권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평가지표 조정 요구를 건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충북도의 노력을 무시한 채 세종역을 신설하자고 발언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충북을 무시하는 행태가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시종 충북도지사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박 의원은 “집권당 대표가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쟁을 지속하면서 지역 갈등 조장하고, 충북 홀대를 야기한다”며 “민주당 내부적으로 충북은 안중에도 없다는 속내를 나타낸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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