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씨 유튜브 '사과하십쇼'(사진 제공 충주시)
충주씨 유튜브 '사과하십쇼'(사진 제공 충주시)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씨'가 구독자 1만명,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하면서 화제다. 충주시는 충주 사과, 복숭아 등 지역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명예공무원으로 임명된 수달캐릭터 '충주씨'가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활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설한 충주씨 유튜브 채널은 조회 수 25만회를 기록한 충주사과 홍보 영상 '사과하십쇼'를 시작으로 '사과의 자격', '충주고구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과 도티 등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 방송을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평가다.

충주씨는 지난해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충주사과 홈쇼핑 출연 △농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 및 홍보 △각종 지역행사 참여 등 다방면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친근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고자 한 노력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덕분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충주 농산물을 맛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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