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1일 오후 1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11시 현재 도내 순간최대풍속은 추풍령 초속 17.2m, 음성 15.9m, 보은 13.6m, 청주 11.3m 등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도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전날보다 1~3도 낮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의 유입으로 도내 전역이 강한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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