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시 

지구의 날(4월 22일) 50주년을 맞이해 충청북도는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22일(수)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실시된다.

도·시·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180개소, 지역 상징물 10개소, 도내 공동주택 86개소가 참여한다. 10분의 소등으로 온실가스 약 2,660kg이 감축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충북도청은 13일(월)부터 28일(화)까지 2주의 기간을 ‘제12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다. 도내 전역에서 저탄소 생활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야외 행사추진은 자제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태훈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기후변화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위한 친환경 생활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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