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 20대 남, 19일 완치 퇴원
3월 14일 이후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안해

지난달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제공=음성타임즈)
지난달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병옥 음성군수. (제공=음성타임즈)

음성군은 코로나19 마지막 6번째 확진자가 19일 오전11시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원한 6번째 확진자는 약 2개월간 필리핀 여행 후 입국한 29세 남자로 지난 3월 24일 해외 유입 확진자로 판정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된 바 있다. 

함께 거주했던 가족은 2명으로, 자가 격리 시작할 때와 지난 14일 자가 격리 해제 전 두 번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는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음성군에는 확진자 6명이 모두 완치 퇴원했으며 관내 지역감염은 지난달 14일 이후 37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군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최근 확진자 발생이 적어짐에 따라 생활방역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만,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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