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봄맞이 터널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차로를 통제한다.

특히 교행터널인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괴산 감물 백양)은 20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차로를 전면통제한다. 이 시간동안 통행하는 차량은 기존 구국도(느릅재)를 이용해야 한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해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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