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원천 반대’ VS 도종환 ‘공론화까지 건설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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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진중인 LNG발전소를 둘러싸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더불어민주당)·정우택(미래통합당) 후보가 입장차를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6일 시민대책위와 도종환 후보의 간담회 진행장면(사진제공 : 시민대책위)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진중인 LNG발전소를 둘러싸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더불어민주당)·정우택(미래통합당) 후보가 입장차를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6일 시민대책위와 도종환 후보의 간담회 진행장면(사진제공 : 시민대책위)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진중인 LNG발전소를 둘러싸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더불어민주당)·정우택(미래통합당) 후보가 입장차를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달 30일 정우택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 시민대책위)
SK하이닉스가 청주에 추진중인 LNG발전소를 둘러싸고 청주흥덕선거구 도종환(더불어민주당)·정우택(미래통합당) 후보가 입장차를 드러냈다. 사진은 지난 달 30일 정우택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 시민대책위)

 

7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반대 청주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는 도종환·정우택 후보와 진행한 면담 결과를 공개했다.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과 4월 6일 각각 청주 흥덕 국회의원 선거 후보인 정우택 후보와 도종환 후보 사무실에서 LNG발전소해 대화를 나눴다.

이 단체는 지난 3월 30일 오전 9시 30분 대책위 주민 약 50여명이 미래통합당 정우택후보 사무실에서 LNG발전소 관련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정우택 후보는 “SK하이닉스 LNG발전소는 흥덕구 주민과 나아가 청주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원천적으로 반대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겠다”고 답변했다.

도종환 후보와의 간담회는 지난 6일 오후 4시에 대책위 주민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대책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도종환 후보는 “LNG발전소가 정말 유해한지 조금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론화 자리를 만들겠으며, 이 자리가 만들어 질 때까지 LNG발전소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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