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융합 항공정비단지 유치로 2000개 일자리 창출 등 5대 공약 제시
재난기본소득 도입, SK하이닉스 LNG 발전소 중단
주거권·재산권 보호 위한 난개발 중단
2일 아침 육거리 유세 이어 충혼탑 참배, 공식선거운동 시작

김종대(정의당·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는 2일 5대공약을 제시하고 석교동 육거리시장 인사 및 사직동 충혼탑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종대(정의당·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는 2일 5대공약을 제시하고 석교동 육거리시장 인사 및 사직동 충혼탑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종대(정의당·청주상당) 국회의원 후보는 2일 5대공약을 제시하고 석교동 육거리시장 인사 및 사직동 충혼탑 참배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종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석교동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유세차량,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공식선거운동 첫날 첫 거리유세를 벌였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 앞에서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김종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가진 자가 조금 더 양보하고, 약한 자를 보살피면서 정의로운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협치를 도모해야한다”며 “반칙과 꼼수로 점철된 기득권 정당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김종대 후보는 또 “청주 상당구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성장만능의 이데올로기를 추종하면서 도시형 재난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100만 도시라는 허상에서 난개발을 방치하면 곧 전대미문의 공급과잉에 직면해서 파산의 시대를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김종대 후보는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진보진영의 안보전문가로 맹활약해왔다.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김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충북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진두지휘하여 창당 이래 처음으로 청주시의원을 배출했다.

한편 김종대 후보가 제시한 5대 공약은 아래와 같다.

 

김종대 후보  5대 공약

○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시 위기계층 직접 지원

- 위기계층 재난기본소득 도입, 돌봄 서비스 확대

- 공공어린이병원 유치, 다문화건강가족센터 조기 완공

- 민간병원 기피 감염병·재난의료 총괄 청주의료원 보강

○ 청주의 신성장동력 민군융합 항공정비 특화도시

- 민군융합 항공정비단지 유치로 청주시 2천개 일자리 창출

- 공군사관학교 항공우주테마파크 연계 개발

- 청주공항 최신전투기 F-35 정비단지 유치

○ 집값 걱정 없이 살 권리! 주거권·재산권 보호

- 인구 100만 수요에 맞춘 아파트 난개발 중단

- 용암·금천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 구도심 용적률·건폐율 조정으로 주거권·재산권 보호

○ 숨 좀 쉽시다. 맑은 고을 되찾기 프로젝트

- SK하이닉스 LNG발전소 및 민간소각장 신설·증설 중단

- 소각장 지역균등배치로 청주가 전국 폐기물 18% 도맡는 불평등 해소

○ ‘노잼청주’ 구도심 상권을 ‘꿀잼청주’로

- 육거리-성안길-삼겹살거리 등 구도심 통합 개발

- 남석교-청주읍성의 재발견으로 이야기가 있는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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