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영동군)
(사진제공 영동군)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동사랑상품권’을 오는 4월부터 1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 상품권은 신분확인을 거친 후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장소는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현금구매 가능하며,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가 있다.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미용실, 주유소 등 900여개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의회 278회 임시회 본회의에 할인판매 안건을 상정 후 의결을 거쳐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초 발행분 20억원의 재고량 소진과 할인판매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대비하여 추가로 35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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