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정치인 4인이 충북도민에게 말하는 다섯 가지 약속

30일(월) 더불어민주당 정치 신인 후보자 4인이 ‘정치혁신과 충북균형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후보(청주 서원구)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 선언은 △김경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충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증평·진천·음성)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와 함께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충북 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정치 개혁 완수를 위해 혁신 공천을 했다”며 “그 덕에 충북 북부와 중부, 청주를 거쳐 남부권에 이르는 신인 정치인의 혁신 벨트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인 정치인 4명은 도내 균형 발전과 정치 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문화 실험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정치혁신을 위한 방안으로 국회 회의 불출석 시 세비 삭감과 자체 징계규정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회의원 윤리의무 강화와 국민소환제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국회운영 상시화와 국민입법참여를 보장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방법도 고안했다. 

공동 선언문 낭독은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표로 맡았다. 이 후보는 “충북 균형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문화편의시설과 생활기반시설이 부족한 곳부터 함께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경제적 불균형 문제 해결과 균형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팀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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