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 한범덕 시장 등 관계자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청주시제공)
제 13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서 한범덕 시장 등 관계자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청주시제공)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14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시기적인 특수성을 감안해 축제 취소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김연승 관광정책과장은“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위한 국가적 분위기와 지역 내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취소결정을 내렸다”며“내년에 더욱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준비하여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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