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4월 8일까지‘2020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중소기업, 비영리기관)과 청년을 모집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지역기업과 연계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9월 시작해 95개 기업, 청년 1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참여기업 조건은 청주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구직자(만39세 이하 청년)를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 후 청년구직자를 신규채용할 경우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2400만 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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