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 예비후보 등록과 민주당 탈당계 제출 예정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5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청주 서원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사진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15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청주 서원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사진 뉴시스)

4.15 총선 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 된 4선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 서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컷오프(공천 배제)된 그는 이번 주 내에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배제라는 불명예로 서원구 발전을 위한 꿈을 여기에서 멈출 수 없다"며 "16년간의 정치 활동에 대한 총결산을 받겠다는 마음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의 무소속 합류로 이번 총선 청주 서원구는 민주당 이장섭, 통합당 최현호,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혁명배당금당에서도 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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