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평정 반영, 희망부서 전보, 해외배낭 연수…일하는 분위기 조성

제천시(시장 엄태영)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행하고 있는'멀티인센티브제'와 관련하여 2004년 멀티인센티브 대상자를 선정,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직에 첫 입문하는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리포터제'를 운영하여 행정내부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도적으로 수렴하였으며 지난해 말에는 부서와 직급에 상관없이 개인의 특성과 관심분야에 뜻을 같이하는 직원으로 구성된 '시정발전공무원연구모임'을 통한 평가회를 가진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차별전략-맞춤판매 ▲활기찬 업무환경 만들기 ▲제천시 대표 꽃나무 동산 조성 등을 제안한 우수신규공무원 3명과 시정발전공무원 연구모임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식물나라팀’ 5명 등 8명에게 첫 멀티인센티브 부여, 기본인센티브로 근무평정 시 상위 30%이내로 우선 평정되고 희망부서전보, 실적가점, 해외배낭연수, 특별휴가 5일 중 선택적 인센티브를 적용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에 대한 성과보상제도인 멀티인센티브제를 필요에 따라 확대 운영하고 지속적인 자료관리로 핵심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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