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최현호·청원 김수민·상당 윤갑근·흥덕 정우택

미래통합당이 청주 지역구 4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4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청주 서원에 최현호(62) 전 당협위원장, 청원에 김수민(34·비례) 의원을 각각 단수 후보로 공천했다.

이에 따라 청주 선거구 4곳의 통합당 후보는 상당구 윤갑근(55) 전 대구고검장, 흥덕구 정우택 의원, 서원구 최현호 전 당협위원장, 청원구 김수민 의원으로 결정됐다.

서원구는 그동안 최 전 위원장과 최영준(52) 변호사, 임병윤(62) 전 ㈜한화 환경안전팀장 등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여왔었다. 또 청원구는 황영호(59) 전 청주시의회 의장과 장윤석(50) 청주청원 통합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김수민 의원과 경쟁했었다. 김수민 의원은 지난 1일 통합당에 입당했으며 이날 청주 청원에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4일 공천까지 받게 됐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