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09명 진단 검사 진행 중

3일(화) 기준 충북 도내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1,259명으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관리에 돌입했다. 2일(월)까지 3,828명을 진단 검사했으며 △양성 11건 △음성 3,508건 △검사 진행 중 309건으로 파악됐다. 

충북도청은 전날부터 실시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 실적을 발표했다. 창문만 내리면 체온 측정과 검체 체취가 가능해 외부인과 접촉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검사 시간도 10여 분으로 일반 선별진료소에 비해 3~4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19에 대비한 향후 계획도 내놨다. 충북도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 시 병실 부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경증 환자와 중증 환자를 구분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경증 환자는 자가 격리가 가능한 시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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