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시민안전 어플리케이션 ‘청주시티앱’이 개발된다.

1일,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 이현웅예비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가재난상황! 코로나 관련 대책 긴급제안”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위한 시민 안전 어플리케이션 “청주시티앱”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현웅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티앱에는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동선을 지도에 표기해준다.

신천지 교회와 같은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위치를 사용자에게 알림을 통해 경고 하는 기능도 가미됐다.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시민들은 마스크 입고현황, 손소독제 입고현황, 동네별로 운영중인 상점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수 있다.

또 기타 확진자에 대한 제보 등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청주시티앱’ 개발은 이현웅 예비후보와 캠프 청년특보단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만들게 됐다.

이현웅 예비후보는 KDI, KAIST연구원으로 재직한바있으며 지난 해까지 한국문화정보원장으로서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빅데이터 전문가다..

개발은 IT전문가 ㈜황금구루마 김태훈 대표가 맡았다.

황금구루마 김태훈 대표는 “시중에 코로나바이러스나 국가재난과 관련된 어플리케이션이 최근 2월 초에 약 50여개 정도 신설 되었다”며 “이는 정부기관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사기업이나 개인이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앱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앱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앱의 개발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역의 실정에 맞게 사용자의 편의와 니즈에 맞게 설계된 앱은 현재 없는 것 같다”며 “불안감에 대문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이러한 어려운 시국에 온전히 청주시민만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주 안으로 개발을 마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청주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티앱’ 개발이 완료되면 충북인뉴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