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수요일마다 ‘매마수(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총 10차례 진행하는 ‘매마수 문화포럼’은 문화정책 현안을 청주시민 및 지역문화예술계와 공유하는 자리로 ‘WANTS 사업’과 ‘NEEDS 사업’으로 구성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선진적인 재단 경영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민밀착‧참여형 문화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5시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제는 지난 10일 문체부가 발표한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청주의 역할과 대응’으로 문화컨설팅 바라의 권순석 대표가 발제를 맡는다.

향후 주제는 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의 필요성과 과제, 문화제조창C 활용방안, 전문예술과 생활문화의 선순환 구조 조성 등 청주형 문화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산업 육성방안 등이다.

박상언 사무총장은 “매마수 문화포럼은 문화정책의 기류변화에 민감하고도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화재단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17시 동부창고에서 정기적으로 열릴 문화포럼에 문화도시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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