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토)부터 82명이 현장 감찰 실시 

충북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60일 전인 15일(토)부터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감찰반을 확대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 현장감찰반 70명과 충북도 감찰반 12명이 전·현직 공무원 출마지역과 재보궐 선거 지역 중심으로 현장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당 개최 정치행사 참석, 선거사무소 방문, 후원 등 지자체장 및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주로 감찰할 계획이다. 후보자 등록 기간이 시작되는 3월 26일을 기점으로 감찰을 전국 65개 반 600여 명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임양기 충청북도 감사관은 “공무원이 특정 정치행사에 참석하거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SNS를 통한 특정 후보 지지 및 비판이 선거중립 훼손의 주요 사례가 되고 있다”며 “감찰 활동을 강화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훼손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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