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2020 시민교양대학 운영 돌입

제천시립도서관은 시민들로부터 인문학 관심을 유도하고, 소양을 높이기 위해 2020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12일(수) 김유성 전 세명대총장의 ‘호모 라보란스(Homo Laborans) : 일하는 인간’으로 시작해 12월까지 총 20개의 강좌가 마련돼있다. 인문학 강좌는 매월 2회 수요일마다 격주로 진행된다. △한국문학 △현대미술과 음악 △문화 △철학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규원 제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적 공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유연한 사고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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