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위생 기준을 만족하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14일,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와 11개 시·군과 함께 검사에 착수했다.

품목은 제사에 쓰이는 조리식품 35건, 가공식품 15건, 수산물 5건 등이 해당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첨가물, 중금속, 타르색소 등 위해 물질과 식중독균 여부를 검사한 후 식품을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판정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관내 식품 관련 사고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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