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맞아 정치적 중립 의무도 감시할 것” 

20일(월)부터 30일(목)까지 열흘간 증평군에서 공직감찰활동을 전개한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군 소속 직원 및 출연기관이 감찰 대상이다. 감찰반은 2개 반 8명으로 구성됐다. 

감찰반은 금품 및 향응 수수 등 공무원 청렴의무·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살피고, 소극행정과 민원처리 지연 행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근무지 이탈과 같은 복무 점검도 병행해 위반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처분한다. 

다가오는 총선에 맞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공직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것을 예고했다. 증평군청 기획감사관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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