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읍면순방, 삼성면 '군민과의 대화'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새해맞이 음성군수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8일 오전 감곡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순방 마지막날 14일 오전 조병옥 군수가 삼성면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삼성면 지역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군민과의 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대화는 삼성면지역발전협의회 임종석 사무국장의 삼성~금왕 간 도로 확포장사업 건의로 시작됐다.

임종석 사무국장은 "삼성·금왕지역간 기업체 및 차량 증가로 도로가 협소한 상태"라며 "대형차로 인해 출퇴근시간이 평소보다 30~40분 이상 소요된다"는 요지로 도로 확포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충북도에서 올해 기본계획을 마치고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시종 도지사와 저의 공약으로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계방향으로) 조병옥 군수, 임종석 사무국장, 권혁모 위원장, 심용식 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시계방향으로) 조병옥 군수, 임종석 사무국장, 권혁모 위원장, 심용식 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심용식 시장상인회 회장은 "무분별한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시장이 지저분해 지고 있다"면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할 목적의 CCTV설치를 요청했다.

권혁모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린스모텔 주변 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면 원활한 교통흐름 및 사고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조병옥 군수는 "회전교차로는 설치기준에 적합해야 설치가 가능하다"며 "현장방문을 거쳐 설치가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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