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13일 올해 과수명품화를 위해 28개 사업에 150억42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명품과일’생산을 위해서는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 사업(13개 사업, 48억원) △과수원예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4종, 17억원) △과실품질향상사업(12종, 19억원) 등을 진행한다.

또 원예 부문에는 △시설하우스설치 지원사업(5.9ha, 10억5000만원) △에너지절감시설 지원(15ha, 8억5000만원) △특이품목 생산기반 시설지원(5농가 1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오디생산절감 기자재보급 지원사업(1000만원) 등 신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지역농업인의 수요와 의견을 토대로, 과수원예 지원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치운 농정과장은  "최상의 사업성과를 내고 농가의 혜택과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