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지 않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솔직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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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지 않는 조병옥 음성군수의 '솔직한 답변'
  • 고병택 기자
  • 승인 2020.01.1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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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군수 셋째날 읍면순방, 맹동면 '군민과의 대화'
"아직까지 예산 확보 못했다", "대안 찾지 못했다"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새해맞이 음성군수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8일 오전 감곡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0일 오전 조병옥 군수가 맹동면을 찾았다.

이날 맹동면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는 맹동면지역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이 나와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조병옥 군수도 몇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를 못했다', '대안을 찾지 못했다'는 등 솔직한 답변으로, 현재 입장을 전하며 이해를 구해 나갔다.

'뜬구름 잡는 공언으로 주민들의 기대치만 높이지는 않겠다'는 조 군수의 의지가 실려 있다는 평이다. 

먼저 민만식 맹동면지역발전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노선에 감곡역사에서 충북혁신도시로의 지선 연결을 건의했다. 또 맹동면 봉현리 소재 소각시설업체인 정욱리싸이클링과 관련, 현재까지의 상황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병옥 군수는 “현재 충북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안과 관련 용역이 실시되고 있다. 용역이 끝나면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자신의 공약사항임을 재각인 시키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계방향으로) 조병옥 군수, 조재순 환경과장, 민만식 위원장, 정일헌氏, 임진혁 체육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시계방향으로) 조병옥 군수, 조재순 환경과장, 민만식 위원장, 정일헌氏, 임진혁 체육회장. (제공=음성타임즈)

정욱리싸이클링과 관련된 질문에는 조재순 환경과장을 통해 설명을 대신했다.

조재순 환경과장은 “지난해 11월 고형연료제조건은 음성군의 승소로 종결 처리됐다”면서 “그러나 지난해 12월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건이 접수됐고, 오는 20일까지가 처리 기한이다. 현재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임진혁 맹동면체육회장은 맹동종합스포츠센터의 부지조성과 관련 “시설물 활용도을 볼 때 단점이 제기된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근 부지를 추가 매입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군수는 “2018년도에 군계획시설로 결정된 상태이며 원안대로 기본계획수립용역이 추진 중”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시기문제 등 종합적인 대책도 검토해 볼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동헌씨의 쌍정2리-봉현리 간 송전선 지중화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에는 “지중화사업은 맹동면민들이 모두 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시가지일 경우 50% 군비가 투입되지만 시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100% 군비가 소요되는 애로점이 있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현재 타사업과의 연계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찾고 있는 중이나, 아직까지 대안을 못 찾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과 관련 맹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건의에 대해서는 “휴양문화복합밸리계획에 포함시켰으나, 예산은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치유의 숲’ 조성 후 단계적으로 반드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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