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책·제도 개선

영동군은 군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사업들은 확대하고, 새로운 시책사업들을 마련해 집중 추진한다.

먼저, 군은 순직군경 유족에게만 지급하던 월 10만원의 보훈예우수당을 65세 이상 공상군경,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까지 확대한다.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생활안정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읍ㆍ면 분회장에게 지원하던 10만원의 활동비를 5만원 늘리고, 읍ㆍ면 사무국장까지 10만원을 지원해 책임있는 경로당 운영을 도모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만 지원되던 장애진단비를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대상을 확대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 발생률이 높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오지마을 주민의 생활편의를 높였던 이동빨래방은 차량 1대를 추가했다.

이어 U1대 신입생에만 지원하던 향토장학금을 국내 대학교 입학생에게까지 확대해 지역인재 육성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현역복무하는 군인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추가 가입하여 안정적인 군 복무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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