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의견 수렴해 이용편의 증진 및 불편 최소화
2개 노선 구간 연장, 48개 노선 운행시간 변경

영동군은 군민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1월 1일부터 농촌버스 노선체계를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주민들이 건의했던 농촌버스 불편사항을 수렴해 종합적인 검토 후 노선개편에 반영했다.

군은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부 운행 구간과 배차 시간을 조정했다.

용산면 율리2구-권정리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서 해당마을의 운행 노선을 신설하고(3회 운행), 학산면 필력-용산 구간 운행횟수를 1회 증설했다.

변경된 운행시간은 영동군 건설교통과 및 동일버스 주식회사, 읍ㆍ면사무소, 마을경로당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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