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혁명 및 바이오경제 시대 맞이 조직개편 단행 

진천군은 4차산업 혁명 및 바이오경제 시대를 맞아 행정 수요에 걸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농정 관련 부서 통합 및 개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담당 인원 증원 △기타 현안인력 반영 및 20명 정원 증원이 주된 내용이다.

농업 관련 부서는 본청과 농업기술센터 이원화 구조로 마련된다. 1센터(농업기술센터) 3과(△기술담당관 △친환경농정과 △축산위생과) 시스템을 농업기술센터 산하로 통합·정비했다 앞으로 진천군 농업 관련 부서는 4과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유통축산과) 체제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ICT 접목 스마트팜 시설 구축 △드론 활용 농법 등 선진 농업기술을 육성하고, 그밖에 △미생물 배양 통한 친환경 농업 환경 조성 △농산물 가공센터 및 유통센터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번 농정 부서 통합으로 업무 중복과 예산 비효율 문제도 해결하고, 농업인들의 불안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농업은 최근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각종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올 2020년을 창조농업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한 만큼 새로운 도농복합형 농업정책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