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청주시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 지침서로 활용될 것”

청주시가 2019년 청주시 자체종합감사 및 조사 감찰에서 지적·적발된 사례를 추려내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는 지난 1년 간 지적된 △일반 행정 △회계 및 보조금·기금 △사회복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토목·건축 △보건·위생 등 7개 분야의 감사지적사례가 담긴다. 조사 및 감찰 100여 건 사례도 수록해 청주시 산하 부서 및 관련 단체와 보조금 지원단체 등에 배부된다. 

이번 감사사례집을 통해 일선 부서 및 산하기관에서 답습적·관행적 업무 처리와 법령 적용 오류로 반복 지적 사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적 사례에 관한 규정과 지침도 함께 수록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청주시청 감사팀 관계자는 “이번 감사사례집이 시 산하 공무원뿐 아니라 청주시 보조금 지원 단체 등에도 소관 업무를 추진하는데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라며 “반복적이고 유사한 지적 사례를 줄이고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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