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충북도내 28개 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룡산 도시공원 민간개발 허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 지역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1일 '2019 충북 10대 시민운동'을 선정해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올해 최고의 시민운동으로 '거버넌스 참여 등 청주 도시공원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반대 운동'을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이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천 운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 문화유적 보존 운동 ▲문화제조창(열린도서관) 예산 낭비 대응 운동 ▲쓰레기소각장 대응 주민운동 ▲플라스틱 등 일회용 쓰레기줄이기 운동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범도민위원회 발족 ▲충북 농민수당 조례 제정 주민 발의 운동 ▲아베 정부 두둔 막말 보은군수 퇴진 운동 등이 10대 시민운동으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학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50인의 추천위원회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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