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작(상금 100만원)에는 정상진(39ㆍ장락동)씨의'Nice Jecheon'이 ▲우수작(상금80만원) 심수연(35ㆍ청전동)씨의'A-ha! 제천'▲장려작(상금 각25만원) 박정혜(26ㆍ장락동), 엄정숙(65ㆍ화산동)씨의'Fine Jecheon'과 박선희(37ㆍ봉양읍), 오연숙(44ㆍ고암동)씨의 ‘LET's GO'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에 선정된'Nice Jecheon'은 N(natural:자연의), I(in:속의), C(city:도시), E(energy, 활기)가 조합돼 '자연속의 활기찬 도시 제천'을 의미하고 있다. 이어 우수작 'A-ha! 제천'은 제천에 대한 기대감과 그곳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면을, ‘Fine Jecheon'과 'LET's GO 제천'은 깨끗하고 쾌적한 볼거리가 풍부한 제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를 각각 표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10일부터 12월9일까지 1개월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천의 상징 키워드를 공모했다. 그 결과 총225건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24일 문화원장 및 대학교수, 예총지부장,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4차까지 심사한 결과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작에 선정된 ‘Nice Jecheon'은 향후 그래픽디자인을 개발하여 제천의 상징 KEY-WORD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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