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교수 성추행 논란 진상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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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교수 성추행 논란 진상조사 나서
  • 뉴시스
  • 승인 2019.12.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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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들이 특정 교수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대학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23일 이 대학과 재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사 등에 재학생들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고발 메모 150여장이 나붙었다.

한 교수가 외모를 평가하고 치마 착용을 강요하는가 하면 성희롱과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작성자들은 해당 교수에게 수업 시간에 성적인 발언을 삼가해 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적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대학본부는 구체적인 제보를 확보하기 위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대학본부는 "익명 고발만으로는 가해자와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고, 관련 행정 절차도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메모 게시자와 피해 학생은 연락해 달라"고 안내했다.

대학본부 관계자는 "해당 교수는 학생들이 불편해하는 줄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라며 "학생들의 제보를 통해 구체적인 정황을 파악한 뒤 필요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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