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공용버스터미널 사태, 빠르게 안정세…음성군, 사업주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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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공용버스터미널 사태, 빠르게 안정세…음성군, 사업주에 '최후통첩'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9.12.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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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일 4명씩 비상근무조 가동, 27일 행정처분 예고
터미널 이원화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중인 픽업차량. (제공=음성타임즈)
터미널 이원화 운영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중인 픽업차량. (제공=음성타임즈)

지난 16일부터 시행된 음성군 금왕읍 '금왕임시정류소' 설치로 주민 혼란을 야기했던 ‘무극공용버스터미널 사태’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현재 음성군 건설교통과 및 금왕읍사무소 직원 각 2명씩 4명이 일일 근무조로 편성되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음성군은 오는 27일까지 비상 근무조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근무조는 기존 터미널과 임시정류소에 각각 2명씩 배치되어 홍보 및 픽업서비스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임시정류소에는 현재 총 8개 업체 중 시내버스를 포함 5개 업체만 참여하고 있고 나머지 경기, 대원, 서울 등 3개 시외버스 업체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체는 터미널사업주로부터 20일까지 밀린 승차권 판매 미수금을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20일 이후 이들 3개 업체가 임시정류소를 이용하게 되면 ‘무극터미널 사태’는 빠르게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정류소 화장실이 협소하여 화장실 확장 공사중인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임시정류소 화장실이 협소하여 화장실 확장 공사중인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앞서 음성군은 터미널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 대금 미지급분에 대해 정산하도록 3차례 개선명령 했으나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아 이에 대한 행정처분을 예고한 상태이다.

음성군은 26일까지 사업자측에 최후통첩을 한 상태로, 이 날까지 소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영업취소 및 정지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극터미널 임시정류소는 기존의 터미널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한 음성소방서 인근(금왕읍 무극리 74-4번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화장실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정류소는 기존 무극터미널 사업자가 운수회사 승차권 판매대금 정산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운수회사의 터미널 승차권 거부 및 현금승차 지속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무극터미널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같은 사유로 현금승차가 강행됐다.

이후 터미널 운영을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중단한다고 통보했다가 돌연 정상 운영하겠다고 다시 알려오는 등 이용자에게 혼란을 가중 시켜왔다.

금왕임시정류소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금왕임시정류소 모습. (제공=음성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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