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음성지역 교육공동체 ‘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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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음성지역 교육공동체 ‘숨·터’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9.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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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마을교육공동체 숨·터 발기인 총회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지역 공동체와 가정으로부터 분리된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이 음성군에서 시도되고 있다.

음성지역 민간 교육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민간차원의 지역교육 활동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음성마을교육공동체 숨‧터 발기인 총회가 지난 17일 저녁 금왕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숨‧터'는 '숨을 쉬는 터'의 약자로, 이날 발기인 총회는 음성지역 민간교육관련 단체들간의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관심사에 대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계방향으로) 안치석 상임대표, 강홍천 공동위원장, 윤종식 공동위원장, 서효석 의원, 이승희 자문위원. (제공=음성타임즈)
(시계방향으로) 안치석 상임대표, 강홍천 공동위원장, 윤종식 공동위원장, 서효석 의원, 이승희 자문위원. (제공=음성타임즈)

교육공동체 숨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교육문화 우리, 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 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음성마을학교협의회,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 음성군작은도서관협의회, 전교조 음성지회 등 7개 단체를 비롯 마을교육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음성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운동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임대표에 안치석 목사(도토리숲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운영위원장에는 강홍천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교육문화 우리), 신명순 회장(음성마을선생님협의회) 윤종식 공동대표(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 하다) 등 3명을 선임했다.

자문위원에는 이상정 충북도의원, 서효석 음성군의회 의원, 이승희 극동대 교수, 임영택 소이초 교장, 고병택 음성타임즈 대표 등 5명이 위촉됐다.

(제공=음성타임즈)
(제공=음성타임즈)

숨‧터는 이번 발기인총회를 계기로 ‘음성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주민청원운동’, ‘음성군 · 음성교육지원청의 교육문화예산 검토 및 개선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음성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민‧관‧학 거버너스의 실질적 구축, 음성교육문화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음성마을학교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연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 음성마을학교 모범거점 지정을 위한 마을현장코디네이터제도 운영 청원 등의 사업도 관심사다.

숨‧터는 내년도 2월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4월에는 ‘음성교육문화정책백서’를 발간한다는 소식이다.

음성마을교육공동체 숨‧터에는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창립 총회는 정관 확정 후, 내년 1월말 또는 2웓초 경으로 예정됐다.

마을의 아이들을 품어, 삶과 앎이 하나임을 알리려는 소중한 행보를 <음성타임즈, 음성의 소리>에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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