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청,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 신청사의 필수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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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개청,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 신청사의 필수조건은?
  • 고병택 기자
  • 승인 2019.12.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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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전경. (제공=음성타임즈)
충북혁신도시 전경. (제공=음성타임즈)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가 내년도 개청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29일 국세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거친 음성·진천 혁신도시 세무지서 신설 계획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현재 예산확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모든 국세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사 등 일부 특수업무는 본서에서 운영되지만, 일반적인 국세민원업무, 세원관리업무, 체납업무 등은 세무지서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는 자체 청사 건립이 아니라,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임차청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신설되는 세무지서의 위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 접근성, 쾌적한 환경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또한 세무지서에 근무하는 국세공무원들의 편의성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국세공무원들의 선호도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직원들의 출퇴근 용이, 문화 편의시설 여부, 육아를 위한 충분한 공간 확보 등이 우선 고려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야근이 잦은 업무 특성상 이에 적합한 근무환경인지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국세공무원들이 가족동반 이주를 위한 여건 마련도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북혁신도시는 전국혁신도시 중 공기업직원 가족동반 이주율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충주세무서의 많은 세원은 음성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되는 청사에서 근무할 국세공무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확보와 편의성, 정주 여건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지자체, 주민 모두가 어렵게 힘을 합쳐 유치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가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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