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통합 시청사 건립부지로 매입한 상당구 북문로3가 청석상가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

시는 9일부터 내·외장재 석면과 건물 3개 동 철거에 들어가 2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철거가 끝난 건물터에는 자갈을 깔아 시청 방문 민원인의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시는 지난 10월말 시청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 1월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최종 설계안을 심사·선정한다. 시는 2021년 설계를 완료하면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의뢰하고,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5년 하반기에 통합 시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