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4개 단체(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은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베토벤 교향곡 제9번‘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청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합창단, 천안시립합창단의 하모니, 소프라노 오미선,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신상근, 베이스 손혜수의 협연이 펼쳐진다.

12월 7일 오후 2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의 청소년을 위한 토요문화공연‘교실 밖 힐링콘서트’가 선보인다.

이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소년과 부모님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악관현악과 판소리, 사물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Farewell 2019 with Christmas Carols’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엔 캐롤음악이 연주되고 특히 GOD의 김태우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2시와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레디의 빨간구두’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