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의할 수가 없네요" 충북교육위, 부실 감사자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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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할 수가 없네요" 충북교육위, 부실 감사자료 질타
  • 뉴시스
  • 승인 2019.11.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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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의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 중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내 시군교육지원청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잇따라 지적했다.

19일 교육위에서 열린 보은·옥천·영동 교육지원청 행정사무 감사에서다.

박성원(더불어민주당, 제천1) 위원은 "행정사무 감사 수감을 위해 제출한 자료는 '수치와 자료가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면 끝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오늘 수감을 위해 자료를 살펴봤는데 한두 군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동학(더불어민주당, 충주2) 부위원장도 "자료가 부실해 더는 질의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라고 잘라 말했다.

김영주(더불어민주당, 청주6) 위원도 수감자료 제출과 관련해 "수감 자료의 통계와 수치가 불분명한 것이 너무 많은데 감사 자료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라며 "다음 예산 편성을 위해서 의회에서는 다년간 사업의 예산 집행율과 세부자료가 꼭 필요한데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집행률이 30%를 밑도는 저조한 사업이 있는데도 의회에서 요구한 집행율 50% 미만 사업에 빠진 사업도 있다"라며 "세부 내역 없는 것이 대다수인 데다가 그나마 내역이 있는 것은 수치가 틀리기 일쑤여서 자료를 신뢰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답변에 나선 성경제 영동교육장 등은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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