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천시의 정부 공모사업 확보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2019년 들어 10월 말까지 40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와 도비 62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30건 204억원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액수이며 증가율도 최고 수준이다.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시민문화센터(국·도비 40억원), 생활밀착형 국민센터(국·도비 44억원), 소규모체육관(국·도비 13억5000만원), 바이오첨단복합단지(국·도비 209억원), 천연물제제 다각화 기반구축(국·도비 100억원), 약용작물 산지유통센터건립(국·도비 28억원), 목재문화체험장(국·도비 46억8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사회경제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국·도비 1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국·도비 20억원), 문화관광형시장육성(국·도비 5억7000만원), 웰니스관광 클러스터구축(국·도비 5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국·도비 13억원) 등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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